[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 남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영록)는 11월 4일 중장년 독거가구의 고립 예방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힐링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상 또는 경제적 이유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중장년 25명이 참여했으며, 가곡온천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참여자들은 ▲유황수 족욕 ▲사과 따기 체험 ▲보양식(백숙) 식사 ▲유황온천 목욕 ▲삼척해변 국화전시회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영록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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