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 송지아가 소장 중인 퍼 코트 컬렉션을 대거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2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 “지금 딱 입기 좋은 퍼 신상부터 관리법까지 다 퍼드림ㅣ겨울 아우터, 퍼 보관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그는 자신을 ‘퍼친자’라 칭하며, 소장 중인 퍼 재킷과 코트, 부츠, 모자 등 다양한 퍼 아이템을 착용하고 직접 소개하며 제품 선택 기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프리지아가 공개한 퍼 코트만 무려 11벌에 달해 시선을 끌었다. 숏 기장부터 롱 기장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해당 코트들은 명품 B사, 명품 C사 등 럭셔리 브랜드 제품이 포함됐으며, 그는 브랜드별 특징과 관리 팁까지 간단히 전하며 고급스러운 겨울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프리지아는 “집에 있는 퍼들을 전부 다 보여주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 몇 가지만 뽑아서 보여준 것”이라며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모아서 더 보여주겠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영상 말미에는 명품 C사의 퍼 부츠까지 언박싱하고 매치하며 포근하면서도 럭셔리한 퍼 코디를 완성했다. 그는 “프링이들(구독자 애칭)이 무조건 퍼 재킷이나 퍼 코트 같은 것들을 갖고 있으면 좋겠다”, “부해 보이지만 않으면 예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조언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팬들은 “과해 보여도 스타일리쉬하게 다 잘 어울린다”, “이게 다 얼마야”, “예쁘지만 따라는 못 사고 대리 만족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현재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newspri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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