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두피·탈모 전문 케어 브랜드 려(Ryo)가 배우 이민정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려는 이민정의 꾸준한 ‘동안 미모’의 비결을 풍성하고 탄탄한 뿌리 볼륨에서 찾았다.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털털한 이미지로 ‘진짜 뿌리볼륨은 건강한 두피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민정은 평소 루트젠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를 소개해 이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

려는 지난 2023년, 여성 탈모 고민의 대표 증상인 볼륨 저하·가르마 확장·헤어라인 후퇴 등을 집중 케어하는 ‘루트젠(Root:Gen)’ 라인을 출시했다. 루트젠은 출시 후 매년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 8월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1위를 차지해 대표 여성 탈모 케어 라인으로 자리 잡았다.

려 루트젠은 대표 제품인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에 이어 이달 민감하고 손상된 두피케어를 위한 ‘려 루트젠 트리플샷 리페어세럼’을 선보였다. 오는 12월에는 두피에 부담없는 뿌리볼륨 스타일링 제품인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등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두피와 풍성하고 볼륨있는 헤어를 이민정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라며, “저녁이 되면 무너지는 가짜 볼륨과는 다른 탄탄한 두피에서 시작되는 진짜 뿌리볼륨의 중요성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