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대한민국 대표 먹방러’ 이국주가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에서 전라도 익산 먹방 투어로 돌아왔다.

24일 방송된 ‘전현무계획3’ 2회에서 이국주는 전현무, 곽튜브, 박광재와 함께 익산 맛집 탐방길에 나섰다. 첫 등장부터 “일본에 10일 있으면 4kg 빠지는데, 한국 오면 6kg가 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번엔 ‘전현무계획’ 때문에 잠시 한국에 왔다”며 일본 활동 근황도 공개했다.

전현무는 이국주에게 “일본엔 왜 가게 됐는지?”라고 물었다. 이국주는 “제가 방송 일이 줄어들 때도 있는데, 가만히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일본에 자주 가다가 ‘뭐라도 해보자’ 해서 (콘텐츠를) 찍었는데 그걸로 (방송) 일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후 닭볶음탕집으로 향한 이국주는 “닭내장은 처음이지만 벼슬은 먹어봤다”며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다. 전현무가 “벼슬은 놔둬라~”라고 받아치자 웃음이 터졌고, 닭볶음탕을 맛본 이국주는 “여기 味(미)쳤다!”며 폭풍 리액션을 이어갔다.

마지막까지 닭볶음탕, 닭내장탕, 해물파전까지 ‘올킬’한 이국주는 “방송 진짜 재밌게 한다. 부럽다”며 전현무와 곽튜브에게 진심 어린 부러움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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