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방송인 손민수가 아내 임라라가 출산 후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22일 손민수는 ‘엔조이커플’ 공식 SNS에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민수는 지난 14일 태어난 자신의 아이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있다.
손민수는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오늘 예정된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하며 “회복 후 최대한 빨리 영상으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라키&뚜키는 팬 여러분 덕분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손민수는 tvN ‘코미디빅리그’, 아내 임라라는 SBS 15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개설해 현재 구독자 259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다. 임라라의 임신성 소양증이 심해져 출산 예정일보다 이틀 앞선 지난 14일 출산했다.
sujin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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