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025년도 제3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 진행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의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이 28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와 시 공무원 등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논의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282억 원을 ▲설해대책 장비 임차 확대 ▲빗물배수펌프장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재난안전체험관 운영 시설개선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집행 준비에 만전을기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주빈 안전행정국장은 “재난관리기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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