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배우 오나라가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오나라는 오늘(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검진 결과지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건강검진 결과 예상 기대수명”이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그의 기대수명은 무려 93.5세. 놀라운 수치에 네티즌들은 물론 본인도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그는 “100세 인생이 맞네”, “이야! 나 오래산다”라는 문구와 함께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1974년생으로 올해 51세인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무려 25년째 장기 연애 중이다. 앞서 한 인터뷰에서는 “아직도 남자친구랑 대화하는 게 너무 즐겁고 스케줄 끝나고 빨리 만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이가 무색한 동안 비주얼과 철처한 자기관리로 많은 이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오나라가 앞으로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newspring@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