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15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8기 돌싱 특집에서는 역대급 반전 소식이 전해져 출연자들과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방송 말미 “솔로나라에 경이로운 일이 생겼다”라는 예고와 함께 초음파 영상을 공개하며, 출연자 중 한 커플이 촬영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에 이르렀음을 알렸다.
영상 속 자막에는 “‘촬영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결실을 맺은 커플이 있다. 경축, 솔로나라 28번지 아기가 생겼어요’”라는 문구가 등장했고, 태명은 ‘나솔이’라고 소개됐다.
MC 데프콘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동안 결혼 커플에 대한 힌트는 드렸을지 몰라도, 아기 심장 박동 소리를 공개한 건 처음”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심장 박동 소리가 열정적으로 들리는 걸 보니 ‘경수’의 자녀가 아닌가 싶다”라는 추측을 던지기도 했다.
이이경은 “정희·광수 커플이 결실을 맺은 게 아닐까”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송해나도 “대체 누가?”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현재 해당 커플의 정체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상철과 정숙 커플을 유력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솔로’에서는 기수가 끝날 무렵 결혼으로 이어지는 커플이 나온 적은 있지만, 방송 중 임신 사실이 공개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이 더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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