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올해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의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만 신청할 수 있다.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학교·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을 할 수 없다. 또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참여자도 신청이 제한된다. 다만 청년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을 받은 경우,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경기일자리재단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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