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3일 세계적인 보디빌딩·피트니스 단체인 나바(NABBA)가 주관하는 ‘2025 나바 프로쇼’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아이벡스(IVEX)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의 진행을 맡은 보디빌더 출신 배우로 유명한 유지왕이 포토콜을 소화하고 있다.

유지왕은 “4년 만에 MC로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 나바코리아 대회가 최고의 대회인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매끄럽게 진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왕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에 캐스팅돼 한창 촬영 중이다. 이제훈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에서 유지왕은 감초 역할인 빌런 ‘최사장’ 역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유지왕은 “최사장 역은 드라마에서 주·조연 역할을 수행한다. 임팩트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유지왕은 그동안 영화 ‘특별 수사본부’, ‘기방도령’, 드라마 ‘기막힌 이야기’에 신스틸러로 등장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지왕은 2006년 ‘미스터&미즈 코리아’에서 1위에 입상하기도 한 유명 보디빌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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