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1일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장주기 요셉의 집에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노사합동 봉사활동은 공단 내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일반직 노동조합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원본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지회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공채연합노조 ▲원주지역 노동조합 등 60여명의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으로는 장주기 요셉의 집 시설 내 지하강당, 주방 및 환풍기 청소와 외부 운동장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등을 포함하여 시설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공단 조남현 이사장은 “명절을 맞아 시설에 계신 입소자 분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주기 요셉의집은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자체기금과 정부보조금, 부모님들의 성금을 모아 1998년 12월 16일 시설을 건립·운영 중이며, 주요사업으로는 생활지원, 사회지원, 식생활지원, 건강지원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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