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가공 및 유통업체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더한우플러스’(대표 김덕환)는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한우/한돈 고기 유통 전문 기업이다. 김덕환 대표는 불합리한 축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해 유통 마진을 줄이고 고기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강고한 의지로 ‘더한우플러스’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HACCP 인증을 받은 육가공 시설에서 식육처리사들이 당일 도축한 한우와 한돈을 청결하게 가공한다. 이후 사용 목적과 가격대별로 가정용, 선물 세트, 프리미엄 선물 세트, 기념일 맞춤 세트 등으로 포장해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예천군 본사 1층에 개설한 한우/한돈 직영 매장과 온라인 정육점, 쿠팡/네이버 스마트스토어/알리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더한우플러스’의 1++, 1+ 한우 고기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최상급 한돈 고기는 축산물 이력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소비자들이 가축 출생부터 생장, 도축, 포장 처리, 유통까지 모든 단계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더한우플러스’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고,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충족시켜주므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경기도 화성시에 ‘더건강플러스’를 설립하고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산양삼, 각종 건강기능식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제품은 맛과 향, 품질이 우수하고 신선도가 높아 판매량이 급상승 중이다.
2025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김덕환 대표는 “더한우플러스는 수익 창출에만 골몰하는 축산물 유통업체들과 달리 축산농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축산농가와 소비자, 당사가 윈-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우/한돈 선물세트의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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