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독박 육아 후일담을 전했다.

아야네는 24일 자신의 SNS에 “이모님 없이 육아하기 일주일차”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아야네는 “인스타를 거의 안 하고 온전히 아이와 눈맞으치며 대화하고, 놀아준 소중한 9월 중순”이라며 “매일 공원가기를 실천하고 나서 나의 삶의 가치도 상승. 이렇게 매일 집 주변을 천천히 걷거나, 구경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아야네는 “루희를 혼자 돌보느라 정신이 없을 줄 알았지만 (당연 몸은 정신없음 내가 학교 다닐 때 만큼ㅋㅋ) 심적으로는 … 동네한바퀴도 돌고, 나름 루틴대로 사니 여유로워진 느낌”이라며 “무엇보다 좋은 점은 루희에 모든 순간을 눈으로 담고, 사진폴더에 남길 수 있다는거”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야네는 “워킹맘이나 아닌 맘이나 모든 엄마 넘 대견하고 존경스러워요”라고 덧붙였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득녀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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