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재민기자]

‘Timeless Edit - 당신의 시간, 스타일이 되다’ 2025 F/W 패션 쇼케이스 런칭

KT알파쇼핑이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패션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KT알파쇼핑은 24일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Timeless Edit - 당신의 시간, 스타일이 되다’ 라는 주제로 2025 F/W 패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Retro Glam’, ‘Natural Cozy’, ‘Romantic Lux’등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올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를 미리 제시했다. 대표브랜드인 르투아, 안나수이, 시슬리, 새미보이트, AK앤클라인, 초우즌, 에스까다 등 총 16개 브랜드의 가을겨울 화려한 의상이 캣워크를 빛나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AI기술을 국내 패션무대에 최초로 도입한 사례로, 파리, 밀란, 뉴욕, 런던의 스트릿 배경을 AI모델의 스타일링을 통해 눈앞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시간과 공간을 아우리는 몰입형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박승표 KT알파쇼핑 대표는 “2025 F/W 패션쇼를 위해 소재, 컬러, 디자인에서 한층 차별화를 시도하며,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했다”며 “특히 국내 최초의 AI패션 쇼케이스를 통해 제품과 이미지 구현을 보다 정교하게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패션담당 백선주 본부장은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25F/W 의상은 브랜드의 가치와 스타일, 컬러, 소재에 있어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패션의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철학을 잘 보여줬으며, KT알파쇼핑이 추구하는 미래형 쇼핑 경험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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