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셋째 출산을 앞둔 ‘다둥이 아빠’ 가수 KCM이 개그맨 김병만에게 고급 육아 스킬을 대방출한다.
오늘(15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아들 똑이의 ‘나 홀로 육아’에 나선 김병만을 위해 ‘육아 만렙’ KCM이 한달음에 달려온다. 김병만은 “나이는 동생이지만, (육아) 선배한테 조언을 받아야 될 것 같다”며 다둥이 아빠 KCM에게 SOS를 구했다.
KCM은 김병만의 아들 똑이를 능숙하게 안아 들고 끝없는 육아 스킬을 방출했다. 그는 ‘무한 다리 떨기’ ‘끊임없는 리액션’ 등 간단하지만 고급 스킬로 똑이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어 KCM은 “뭔가 이상하다. 기저귀 갈아야 할 것 같다”며 단번에 똑이의 기저귀 이상을 잡아냈다. 육아 대선배의 능수능란한 아이 돌보기 솜씨에 김병만은 “확실히 베테랑이다. 역시 선배답다”며 감탄했다.

김병만은 육아 달인에게 책 읽어주기 스킬을 전수받았다. 김병만이 아이들에게 대충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늉을 하자, KCM은 “제대로 읽으려면 1인 7역까지 해야 된다”며 본격적인 메서드 연기를 펼쳤다.
KCM이 선보인 ‘나무에 붙은 매미’ 연기에 김병만은 “부업으로 어린이집 나가니?”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애들처럼 나도 빨려 들어간다”며 극찬했다.
수많은 달인 모멘트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던 김병만이 ‘육아 만렙’ KCM에게 배운 스킬로 ‘육아 달인’까지 될 수 있을지는 본 방송에 공개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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