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공론 아닌 현장 중심 정책 추진,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문화예술·E 스포츠·관광·웹툰 4대 현안 맞춤형 ‘정책 라운드테이블’ 가동

진종오 의원, “국정감사 이후에도 4대 현안에 대해 계속 이어갈 계획”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8일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국회의원회관 진종오 의원실(633호)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해 정책과 입법 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 라운드테이블”은 △문화예술 △E 스포츠 △관광 △웹툰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유관기관·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대규모 토론회가 아닌, 소규모·심층 정책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신속히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일정인 9일(화) 문화예술 섹션에서는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이어서 12일(금)에는 E 스포츠 섹션이 마련돼 이스포츠 산업을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19일(금)에 열리는 관광 섹션에서는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심층 논의가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26일(금)에 열리는 웹툰 섹션에서는 우리 웹툰의 해외 진출 전략과 함께 불법 유통 문제, 최근 급부상한 AI 저작권 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진 의원은 “문화예술·E 스포츠·관광·웹툰 산업은 우리나라 경쟁력의 최전선에 있는 분야”라며, “탁상공론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해 산업이 더욱 견고하고 경쟁력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진 의원은“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국정감사 이후에도 계속 이어가며, 문화예술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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