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겸 배우 윤은혜가 연애에 대해 밝혔다.
3일 공개된 박나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베이비복스 황소개구리 먹고 대한해협까지 건넌 1세대 걸그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완전체로 출연한 베이비복스는 KBS ‘가요대축제’ 이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김이지는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느라 만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학부모였다. 남편이 ‘누구 아빠가 잘 봤다고 하더라’라고 전해주더라”며 “첫째는 제 활동을 알고 있었지만 둘째는 전혀 몰랐다. 방송을 보고 놀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세 분은 결혼했고, 두 분이 미혼”이라며 막내 윤은혜와 큰언니 이희진을 언급했다.
이희진은 “저는 바나 클럽은 싫어한다. 포차를 좋아한다”면서 “바람만 피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끼 많은 남자를 좋아했지만 이제는 멤버들과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윤은혜 역시 “나이가 들수록 조건이 디테일해지는 것 같다. 13년 동안 연애를 안 하다 보니 오히려 내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적어도 나를 존중하고 존경할 수 있는 남자였으면 한다. 술, 담배 안 하고 성실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