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배우 겸 유튜버 장용원(32)이 잠실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삼성과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구는 장용원이 장식한다. 2019년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데뷔한 장용원은 올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두산 내야수 임종성과 닮은 꼴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임종성 덕분에 두산 팬이 됐다는 장용원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산 두산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임종성 선수가 부상에서 잘 회복한 뒤 그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시기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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