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지난 24일, BL 드라마 ‘볼보이 택틱스’의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스페이스 브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90분 동안 팬들과 배우들이 특별한 시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주연 배우인 최재혁과 염민혁이 직접 참석하여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두 배우가 함께 부른 드라마 OST ‘사실은 말야’가 처음으로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염민혁의 마크툽 ‘메리 미’ 커버와 최재혁의 김동률 ‘감사’ 커버 무대는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배우들과의 진솔한 대화, 드라마 명장면 감상, 역할을 바꿔서 연기해보는 코너,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그리고 챌린지 촬영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선사했다.

팬들은 배우들과의 친밀한 교감 속에서 끊임없는 즐거움과 감동을 느꼈고, 최재혁과 염민혁 역시 팬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는 진심 어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볼보이 택틱스’는 다음 달 일본에서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일본 현지 팬미팅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해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제작사 오크컴퍼니는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신예 배우 정리우가 출연하는 새로운 작품 ‘천둥구름 비바람’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해,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재혁은 1995년생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했다. 단정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볼보이 택틱스’에서는 권정우 역을 맡아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염민혁은 1997년생 배우로, 청춘 드라마와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밝고 친근한 매력과 함께 감정 표현이 뛰어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볼보이 택틱스’에서 한지원 역으로 열연했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