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임신 후 유난스럽다는 반응에 대해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지난 24일 ‘드디어 밝히는 임신기간이 유독 힘들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임라라와 손민수는 “저는 솔직히 유난 안 떨고 싶었는데 모든 증상에 당첨돼 어쩔 수 없었다. 미화해서 찍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유난이었다”며 최근 자신들을 향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임라라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아 입덧을 버티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약을 먹으면 괜찮은데 약을 먹으면 공복 상태로 1시간 이상을 참아야 한다. 임신하고 나서는 아기에게 영향을 줄까 더 신경 써야 했고, 난임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트레스가 컸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엔조이커플을 검색하면 ‘유난’이 연관검색어로 뜬다“며 ”사람마다 겪는 게 다른 건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 중인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는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10년 연애 끝에 2023년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약 한 달 만인 5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yoonssu@sportsseoul.com
기사추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