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장판·방충망 및 인테리어 시공부터 지게차·굴착기 조종면허 취득과정 운영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지역 내 건설분야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하반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실무 중심의 건설기술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건설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고용률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104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오는 10월과 11월 2개월 간 ▲도배・장판・방충망 시공 ▲인테리어 필름 시공 ▲소형 건설기계 조종면허 취득 과정(지게차・굴착기)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료 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즉각적인 취업을 지원하며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 이수자에게는 건설기초 안전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대상은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안양 시민이다. 최종 참여자는 가구소득 및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접수는 안양시 통합예약 홈페이지 ‘일자리 프로그램’란을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 하면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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