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디지털화되는 세상, 당신은 혼자서 건강할 자신 있나요? ‘스포츠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을 잇겠다’는 비전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운동과 소통을 즐기고 몸과 마음을 이어주는 자연친화적 도심형 스포츠시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아이엠스포츠(대표 류정아)가 바로 그곳이다.

류정아 대표는 ‘스포츠의 힘을 통해 공동체를 이어간다’는 열망으로 놀이와 교육을 한 번에 실현할 수 있는 1,200평 규모의 대형 스포츠 공간을 열었다.

이곳 3층에는 유․아동 전용 키즈 카페와 클라이밍/짚라인/미니번지점프 등을 통해 도전 정신을 함양하며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익스트림 존, 4층에는 적정한 온도(31~32도)와 소금이온살균방식으로 유지되는 친환경 해수풀, 3층과 5층 야외 공간에는 풋살장이 사람들로 붐빈다.

수영장의 물은 이온화된 소금물이어서 신체를 치유하며 피부에도 친화적이다. 이곳에서 중장년을 위한 아쿠아 피트니스를 실시하는데 참여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아이엠스포츠는 아쿠아온 수영장, 다이나믹온 스포츠형 키즈카페, AAFC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이 곳은 문체부가 지정한 스포츠 사회적기업으로서 시흥시민들에게 20% 할인 혜택과 협약 장애인단체에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류 대표는 “고공체험 스텝들이 안전교육을 해주고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놀이로 배우며 질서와 협동심을 키워가고 한계에 도전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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