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오는 10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밴드 오아시스의 콘서트 장에서 안타까운 사고사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런던 웸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콘서트에서 40대 남성 관객이 추락해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은 경기장 가장 높은 곳에서 콘서트를 관람 하던 중 아래로 추락했고, 사고 직후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오아시스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공연 중 팬 한 명이 비극적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큰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16년 만에 오아시스로 재결합한 노엘 갤러거, 리암 갤러거 형제는 오는 10월 한국을 찾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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