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27년차 혼성그룹 코요태가 글로벌과 전국을 잇는 초대형 투어 행보에 나선다.

코요태는 3일 호주 시드니 ENMORE THEATRE에서 단독 콘서트 ‘Let’s KOYOTE’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미국 공연에 이어 다시 해외 무대에 서는 코요태는 히트곡 메들리와 탄탄한 무대 구성으로 K-흥 열풍을 이어간다. 특히 미국 무대에서 앙코르 요청이 빗발쳤던 만큼, 호주 공연 역시 뜨거운 떼창과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해외 공연을 마친 후엔 국내 팬들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오는 9월 7일 대구를 시작으로 9월 20~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까지 전국투어 ‘2025 코요태스티벌’이 이어진다.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과 색다른 콘서트 구성으로 전국 각지에서 ‘코요태 열풍’을 재현할 전망이다.

신곡 ‘콜미’는 오는 6일 발매된다. 코요태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트렌디한 EDM을 결합한 ‘RE-DM’ 장르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순정’과 ‘실연’을 만든 작곡가 최준영과의 재협업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며, 방송과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가 벌써부터 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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