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원장, 현장 직접 찾아가 소상공인 의견 청취…경제 위기 극복 등 어려움 공감
-제7회 직원 채용 공고 일반직 4~5급 등 총 7명 채용...21일까지 경상원 채용 사이트서 원서 접수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7일 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민철 원장 등 경상원 관계자와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 포천시·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소외된 상권의 재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제조업이 몰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마련해주길 부탁하며 접수, 서류 제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는 체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민철 원장은 “그동안 ‘상반기 통큰 세일’ 등 경상원 사업에 참여하고 오늘 정담회에서도 많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우리 원은 포천, 양주와 같은 상권 취약 지역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적절한 사업 지원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제조업이 주력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자생력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경상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시장상진흥원은 제7회 직원 채용 공고에 따라 일반직 4~5급 등 총 7명을 채용한다.
오는 21일까지 경상원 채용 사이트에서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채용공고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