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탄소년단의 리더 RM(김남준)이 군 전역 후 부쩍 힘이 세진 뷔를 인정했다.

RM은 멤버 정국, 뷔와 15일 팬 소통 플래폼 위버스의 합동 라이브방송 시스템을 테스트할 겸 두 화면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RM와 정국은 함께 같은 숙소 다른 방에 있는 뷔와 합동으로 방송을 했다.

RM은 자신을 포함해 함께 영상에 나온 정국-뷔에 대해 “운동팸”이라고 설명한 뒤 “충격 소식! 김태형(뷔)이 저보다 힘이 세다”고 밝혔다. 이에 정국 역시 “저보다 힘이 세다”고 인정했다.

RM과 정국은 “지금은 저희 둘이 뷔한테 밀린다”고 밝히면서 “충격을 받았는데 저희는 맨몸 운동 위주로 했고 태형이는 특임대 가서 중량을 했다”고 이유를 설명하자 뷔는 “여러분은 오랜만에 운동을 한 거고 나는 계속 해왔으니 형은 2주만 하면 나를 따라잡을 거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RM은 “김태형은 말이 안 된다. 이제 싸우면 (내가) 진다”고까지 발언하며 힘이 붙은 뷔를 칭찬했다. 정국 역시 옆에서 엄지를 지켜세우며 “리스펙(Respec)”라고 인정했다.

한편, 2022년 12월 맏형인 진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모든 멤버들이 군복무를 마친 BTS는 내년 봄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월드 투어 소식을 전하며 곡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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