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하이파이브’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 신스틸러들이 있다.
영화 ‘하이파이브’ 관계자는 19일 작품 속 신스틸러로 깜짝 등장한 배우 진희경, 장광, 김원해, 이동휘, 현봉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이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먼저 ‘써니’를 통해 강형철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진희경이 새신교 교주 영춘(신구 분)의 딸이자 부교주 춘화로 변신해 ‘써니’의 춘화와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해온 베테랑 배우 장광이 영춘의 오랜 동료이자 새신교 교주 자리를 노리는 라이벌 병춘 역을 맡아 영춘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여기에 강형철 감독의 전작 ‘타짜-신의 손’에서 개성 넘치는 열연을 선보였던 김원해, 이동휘가 장기이식 수술 의사 콤비로 영화 도입부에 깜짝 등장했다. 더불어 ‘하이파이브’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과 ‘레슬러’ ‘빅토리’로 인연을 이어온 현봉식이 심장을 이식받은 완서(이재인 분)의 담당 의사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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