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본투표, 23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

- 용인시민 사전투표율 32.81%…전국 평균 34.74%보다 1.93%포인트 낮아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날이다. 이미 종료된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용인의 유권자들께서는 3일 본투표에는 꼭 참여해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소중히 가꾸며 발전해 온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하며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시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용인시에는 234개 투표소가 마련됐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의 위치와 유의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결과 용인시민의 사전투표율은 32.81%로, 전국 평균 34.74%보다 1.93%포인트 낮았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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