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이이경이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81회에서는 유재석, 이이경이 배우 심은경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 도쿄를 찾았다.
이날 이이경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유재석에게 “최근 자잘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저 중고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이사를 가야 해서 시스템 행거, 소파 등 큰 가구를 처분하고 있다. 중고어플에 가구들을 내놨는데 바로 사간다더라. 정해진 시간이 있었는데 한 시간 먼저 와서는 해체 기사도 같이 왔으니 들어가서 해체하고 있겠다더라. 그래서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는데, 결국 싹 다 가져간 뒤 잠적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이경은 “여러분 조심하십쇼”라며 “세상이 각박하다. 내가 괘씸한 마음에 얼마나 열이 받았는지 모른다. 자는데 그날밤 이를 갈다가 이가 부러졌다. 진짜 막 너무 분했나보다. 이 금액보다 내가 당했다는 게”라며 인증샷을 보여줬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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