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작년 11월에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이사장은 30년간 대학에서 교수, 부총장, 명예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학교육혁신·산학협력, 평생직업교육, 글로벌교육 발전에 기여했고, 2023년 5월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정 이사장은 부임한 이후 2023년과 2024년 9월에 각각‘학교안전 대국민 홍보 캠페인·선포식’및‘세계학교안전 콘퍼런스·박람회’를 개최했고, 올해 4월에는 일본 동경에서 교육종합박람회와 학교안전 국제세미나를 열어 국내외적으로 학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안전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등 K-안전문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사장은 오는 5월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학교가 안전한 울타리 속에 있을 때, 우리 사회의 성장 동력인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에서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교안전의 컨트롤 타워 일원화를 위해 학교안전공단(가칭) 설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법 제정에 따라 유·초·중·고등학교 2만여 개 교육기관 약 570만 명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또 대학공제사업은 국내 보험업계 중 가입률 1위로 346개 대학의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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