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UX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 입증… 공공성과 디자인 완성도 인정받아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AI 기반 디지털 융복합 전문 기업 이와이드플러스(eWIDEPLUS Corp.)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UX(User Experience) 부문 ‘Winner’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이드플러스는 NC문화재단과 공동 개발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직관적이고 접근성 높은 UX 설계를 통해, 디지털 소외 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로 주목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와이드플러스는 디지털 프로덕트 UX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으며, 글로벌 디지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사용자 경험(UX) 및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역량을 넘어, 생성형 AI(GAI), sLLM 기반 AI 에이전트, 공간 컴퓨팅(AR/XR/Hologram)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이와이드플러스 장정은 이사가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창설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매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수천 건의 작품이 출품된다. 2025년에는 약 11,000여 건의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23개국 131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캐나다 밴쿠버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이와이드플러스는 글로벌 전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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