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영국 러쉬 1호점의 상징적 향기를 담은 ‘29 하이 스트릿(29 High Street)’ 퍼퓸을 국내에 단독 출시한다. 오는 29일부터 러쉬 강남역점과 러쉬코리아 공식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9 하이 스트릿’ 퍼퓸은 영국 풀(Poole) 지역 러쉬 1호점이 위치한 거리 이름을 따 만든 제품으로, 매장 고유의 활기찬 향기를 정교하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러쉬의 조향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요 원료를 조합해 샌달우드의 따뜻한 우디 향, 일랑일랑과 자스민의 부드러운 플로럴 향, 그리고 상큼한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룬다. 러쉬 대표 향기인 ‘더티(Dirty)’, ‘카마(Karma)’, ‘더 컴포터(The Comforter)’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또한 ‘29 하이 스트릿’ 퍼퓸은 자연 유래 성분과 친환경 원료로 완성된 비건 제품으로, 러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가치까지 고스란히 담았다.

러쉬코리아는 지난해 프래그런스 카테고리에서 90여 개 글로벌 시장 중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29 하이 스트릿’ 퍼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프래그런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러쉬의 시작을 상징하는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특별한 향기를 국내에서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향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매장의 에너지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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