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과 20일 양일간 초단시간 근로자 10명 대상 ‘심폐소생술 강사 육성 교육’ 실시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의왕도시공사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 19일과 20일 양일간 ‘심폐소생술 강사 육성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공사 소속 초단시간 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에서 대한인명구조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응급의학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의료기관 수준의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강사진으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이형민 교수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이원태 교수가 참여해, 심혈관 질환 및 심장의 역할,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기본심장소생술(BLS) 실습 등의 체계적인 강의를 펼쳐 참여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체 양성한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사내 강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교육 확대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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