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인공지능(AI) 캐디가 내 손 안에 들어왔다.”
골프 거리측정기 선두기업 보이스캐디가 신제품 ‘T12 PRO’와 ‘Laser FIT VOICE’를 정식 출시했다. 보이스캐디는 AI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앞세워 골프 경험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T12 PRO’는 보이스캐디의 대표 골프워치 시리즈인 T-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코스 분석과 맞춤형 클럽 추천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문 캐디의 조언을 받는 듯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Laser FIT VOICE’는 레이저 거리측정기에 음성 인식 기능을 적용, 음성 명령만으로도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거리측정”과 같은 간단한 명령어를 전달하면 AI가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반응이 뜨겁다. 앞서 보이스캐디가 신제품 출시 전 진행한 세 차례 사전예약 판매에서 전량 품절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보이스캐디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골프 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를 제작해 주목받았다. AI가 제작한 광고는 제품의 주요 기능을 시각적으로 구현, ‘AI 캐디, 보이스캐디’란 슬로건에 맞게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이스캐디 김준오 대표는 “T12 PRO와 Laser FIT VOICE는 골프와 AI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여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골프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전국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