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전북 남원시는 4월 12일과 13일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글로벌춘향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38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차 예선(4월 12일, 소공연장)과 2차 예선(4월 13일, 대공연장)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자기소개, 질의응답, 특기 및 장기 발표 등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선보였다.
전주MBC와 외부 전문가 등 총 8인의 심사위원단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참가자들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성과 높은 준비도로 눈길을 끌었다”며, “춘향제가 지닌 전통과 문화가 글로벌 감각과 어우러져 더욱 새롭고 의미 있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선 진출자 38명은 오는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합숙훈련을 진행하며 본선 경연을 위한 집중 트레이닝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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