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성공과 실패의 시기를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논리적 이론 체계를 갖춘 ‘K-미래학 석하명리’의 창시자 소재학 교수를 통해 대한민국 국운과 미래 전망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스포츠서울 | 정리=표권향 기자] Q1. 인생 사계절 석하리듬에서 행운의 시기가 다가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소재학 교수: 누구나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유사한 내용들이 많이 회자하고 있는데, 이는 제가 2001년부터 정리하고 강의해 온 내용들입니다.
‘명심보감’에는 “순천자(順天者)는 존(存)하고, 역천자(逆天者)는 망(亡)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하늘에 순응하는 자는 살아남고,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는 뜻입니다. 언뜻 보기엔 종교적 교리나 관념적 인용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하늘’은 신(神)이 아니라 ‘대자연의 법칙’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므로, 그 법칙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지구가 공전과 자전을 지속하는 한 봄·여름·가을·겨울의 변화는 계속됩니다. ‘순천’이란 바로 이 계절의 흐름에 순응하는 삶을 뜻합니다.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가꾸어 가을에 수확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겨울에 배가 고프다고 씨를 뿌리는 것은 결코 부지런함이 아닙니다. 자연과 인생, 역사에는 반복되는 흐름이 있으며, 변화에는 반드시 징조가 나타납니다. 현명한 사람은 이 징조를 읽고 변화에 대비해 왔습니다.
사람의 삶도 대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반복되는 패턴과 징조를 분석해보면 ‘때’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흐름에 맞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적절한 시점에 투자와 도전을 한다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다음의 항목 중 여러 가지가 해당한다면, 지금이 바로 석하리듬의 여름 혹은 가을, 즉 행운의 시기가 시작되는 때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시기는 보통 석하리듬 여름 3년, 사을 2년의 5년 정도지만, 짧게는 석하리듬의 늦여름과 가을 3년, 길게는 석하리듬의 봄부터 가을 7년까지 이어집니다. 이 시기는 인생에서 중요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기이니 적절한 투자와 도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행운 주기에 나타나는 대표적 징후
1.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과 우연히 자주 인연이 생긴다.
2. 다양한 모임과 단체에 자연스럽게 참가하게 되고, 그 안에서 인정받는다.
3. 몇 년간 연락 없던 사람들이 갑자기 연락해오고 자주 만나게 된다.
4. 오랜 갈등이 있던 사람들과 예상치 못한 화해의 기회가 찾아온다.
5. 주변에서 자주 밥을 사주겠다며 만나자는 제안한다.
6.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나를 실제보다 높게 평가한다.
7. 지인들이 얼굴이 밝아졌다며 좋은 일이 있느냐고 묻는다.
8. 왠지 모르게 ‘뭔가 잘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9. 최근 몇 년간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좋은 흐름이 아니었다.
10. 주변 사람들의 표정이 최근 들어 밝아진 것처럼 느껴진다.
11. 6~10년 전쯤 큰 성과를 내거나 능력을 발휘했던 기억이 있다.
12. 까다롭고 예민하던 성격이 너그러워지고 여유가 생긴다.
13. 실수해도 의외로 쉽게 넘어가는 분위기가 생긴다.
14. 사소한 일이 예상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칭찬을 듣는다.
15. 당장의 수익은 없지만 바빠지고, 능력을 인정받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Q2. 그렇다면 인생 사계절 석하리듬에서 겨울, 즉 물러나야 할 시기도 알 수 있나요?
소재학 교수: 물론입니다. 겨울의 시기 역시 여러 징후를 통해 감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래 항목 중 상당 부분이 자신의 최근 상황과 맞아떨어진다면, 지금은 한 걸음 물러나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 겨울 시기에 나타나는 대표적 징후
1. 사소한 실수가 의외로 큰 오해로 이어진다.
2. 오해를 풀려고 해도 상황이 점점 더 꼬여만 간다.
3. 예전에는 감히 그러지 않던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행동을 한다.
4. 믿었던 사람이 등을 돌리거나 떠나간다.
5. 평소에는 수월하던 일들이 갑자기 꼬이기 시작한다.
6. 이유 없이 짜증이 나고, 공허함이나 허탈감을 자주 느낀다.
7. 주변 사람들은 작은 실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불편해한다.
8. 신체적으로 피로감이 커지고, 컨디션이 떨어진다.
9.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가 미묘하게 불편해진다.
10. 뚜렷한 이유 없이 막연한 불안감이 따라다닌다.
11. 지난 몇 년 동안 능력 이상으로 일이 잘 풀렸던 시기가 있었다.
12. 6~10년 전쯤 실패나 좌절을 겪은 기억이 있다.
13. 철저히 준비했음에도 예상 못 한 변수가 자주 발생한다.
14. 노력은 내가 하고 공은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일이 반복된다. 15.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해야 하는 상황이 잦아진다.
◇ 소재학 교수
소재학 교수는 미래예측학자, 동양미래학자, 과학명리학자, 과학 풍수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미래예측학 박사로 ‘K-미래학 석하명리’를 창시했다. 동방대학원대 교수 및 발전위원장과 캐롤라인대 부총장 및 석좌교수, 동국대 GFCA최고위과정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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