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건강한 아름다움 위해 W케어 카테고리 지속 확장”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W케어’ 상품을 확대하고, 자체 앱(App) 내 여성 건강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W케어 육성에 속도를 낸다.

◇ 2년 만에 5배 성장… 약 1만8000개 W케어 상품 운영

올리브영은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여성들을 위해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를 의미하는 ‘W케어’ 상품군을 육성 중이다.

2022년 3700여 개였던 W케어 상품은 2025년 현재 약 1만8000개로 확대됐다. 생리대, 여성청결제, 속옷 등 다양한 상품군을 통해 여성들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 체험 공간과 세분화된 카테고리로 고객 만족도 향상

올리브영은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W케어 상품의 테스터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올리브영N 성수’의 ‘웰니스 에딧존’에서는 홈웨어와 스포츠웨어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또한 생리대, 속옷 등 세부 카테고리를 확장해 여성들이 더욱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전문의 상담 가능한 ‘W솔루션’…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올리브영은 상품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 관리 서비스 ‘W케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 예측 주기’ 시스템은 정확한 월경 주기를 안내한다.

또한 ‘W솔루션’에서는 전문의에게 궁금한 점을 상담할 수 있으며, 여성 건강 관련 콘텐츠와 맞춤형 상품 추천까지 제공한다.

◇ 카테고리 확장 계획… 여성 건강기능식품까지 확대

올리브영은 W케어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 질 유산균, 여성 비타민, 이노시톨 등 건강기능식품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W케어의 목표는 여성들이 월경기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W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상품군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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