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가수 윤하(36)가 평생의 반려자를 팬들에게 소개했다. 윤하는 5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결혼을 알렸다.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구구절절 애틋한 이야기를 자필편지로 소개하며 뜨거운 사랑을 전했다.
윤하는 팬 카페에 올린 자필편지에서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행복함을 전했다.
이어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라고 했다.
끝으로 윤하는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라고 사랑과 함께 팬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2004년 데뷔한 윤하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7집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하며 왕성한 화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하의 깜짝 발표에 팬들은 ‘영원히 행복하세요’, ‘너무 축하해요’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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