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10대에 이미 억만장자 대열에 오른 슈퍼 셀럽 카일리 제너가 연인인 유명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뜨거운 모습을 연출했다.
제너와 샬라메는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을 비롯해 시상식장 등에서 입맞춤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샬라메는 레몬빛 옐로우 컬러 수트로, 제너는 시스루 드레스로 화려함과 섹시함을 전했다.
블록버스터 ‘듄: 파트2’의 홍보차 지난해 방한하는 등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한 샬라메는 이번 시상식에서 레전드가수 밥 딜런의 일대기를 ‘컴플리트 언노운’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남우주연상은 ‘브루탈리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에게 돌아갔다.
슈퍼패밀리 카다시안 패밀리의 일원인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이름을 상표로 코스메틱 브랜드를 설립, 포브스지 선정 최연소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린 슈퍼 셀럽이다.
2023년부터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은 최근 결별설이 나기도 했지만,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여 결별설을 일축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켄달 제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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