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예술학년’, ‘꿈꾸는 예술학년’ 두 유형으로 운영
오는 2월 20일(목) 춘천 꿈꾸는 예술터에서 사업설명회 진행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오는 2월 25일(화)까지 2025 통합예술교육 「우리들은/꿈꾸는 예술학년」 사업에 참여할 예술선생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통합예술교육,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
본 사업은 2019년 ’학교 안 창의예술교육‘으로 시작해 올해 7년 차를 맞았다. 음악, 무용,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 지역 예술자원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올해는 ‘우리들은 예술학년’과 ‘꿈꾸는 예술학년’ 두 가지 유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들은 예술학년’은 초등학교 정규 교과와 연계해 학교 안에서 펼쳐지는 창의 수업형 프로그램이다. ‘꿈꾸는 예술학년’은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기반으로 ‘춘천 꿈꾸는 예술터’에서 이루어지는 공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꿈꾸는 예술학년’ 유형이 운영될 ‘춘천 꿈꾸는 예술터’는 (구)춘천교육지원청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이다. 올해 새롭게 개관 예정이며, 지역 예술인들이 창의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월 25일까지 신청 접수, 활동비·교보재 지원
모집 대상은 춘천 지역에서 통합문화예술교육 경험이 있는 예술인(교·강사)이며, 전공 및 경력에 따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팀 구성(2인 1팀)은 필수이며, 모집 기간은 2월 13일(목)부터 2월 25일(화) 오후 여섯 시까지이다. 이메일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으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예술강사는 학교 및 ‘춘천 꿈꾸는 예술터’에서 창의적인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업 운영에 따른 활동비와 교보재 등도 지원받는다.
모집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cccf.or.kr)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목) 춘천 꿈꾸는 예술터에서 사업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센터(033-259-5443)로 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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