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주지훈이 ‘마녀’에 깜짝 등장한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극본 조유진, 연출 김태균) 제작진은 14일 주지훈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주지훈과 윤박, 현봉식이 등장한다.

사진 속 주지훈은 부스스한 머리에 파란색 운동복을 입은 백수의 모습으로 경찰서에 앉아 있다. 그의 옆에는 흰색 와이셔츠 차림의 윤박이 앉아 있다. 싸움을 한 듯한 두 사람을 중재하는 형사 현봉식의 모습도 나타난다.

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은 공개된 스틸에 대해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데이터 마이너 동진의 뛰어난 능력을 드러내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마녀’에는 김태균 감독의 영화 ‘암수살인’에서 인연을 맺은 주지훈을 비롯해 황금 인맥이 총동원됐다”라며 “주지훈, 윤박, 현봉식이 첫 회에 특별출연해 빛을 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녀’는 오는 15일 밤 9시 1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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