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2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로맨스 판타지와 판타지 장르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던 흥행작들이다.

초신작 프로젝트는 히트메이커 작가들의 복귀작 등 매달 신작 웹소설 2편을 선정해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인다. 이달은 ▲이린비 작가의 ‘적국의 왕자를 기사로 들이면’ ▲은밀히 작가의 ‘전설급 네크로맨서의 2회차’ 등이다.

먼저 로맨스 판타지 ‘적국의 왕자를 기사로 들이면’은 이린비 작가의 전작인 ‘빙의자를 위한 특혜(이하 빙위특)’로 이미 팬덤이 형성된 흥행작이다. ‘빙위특’은 카카오페이지 밀리언 페이지 달성,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기록했다. 동명의 웹툰도 조회수 4000만 회를 돌파하며 연재 중이다.

신작은 잔악한 황제를 죽이고 황위에 오르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미래를 준비하던 주인공이 우연히 전쟁 포로로 붙잡혀온 첫사랑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전설급 네크로맨서의 2회차’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마법학교 앞점멸 천재가 되었다’, ‘천재 게이머, 영웅명가에 환생하다’ 등 다수의 인기 판타지물을 집필한 은밀히 작가의 게임 판타지다.

이번에도 신선한 세계관 설정과 실감 나는 연출, 서사적 박진감이 돋보인다. 작품은 가상현실 게임과 현실이 동기화돼, 이계 괴수가 침략해오고 레벨과 랭크가 신분이 된 혼란스러운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카카오페이지는 2월 ‘초신작’ 작품 론칭 기념으로 두 작품 감상 시 최대 1만 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하는 ‘초신작 아카이빙’ 이벤트를 진행한다. 5~14일 ‘카카페 소설 클럽’ 이벤트를 통해 초신작 작품 등이 포함된 여섯 작품을 감상하면 최대 5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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