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내란수괴’ 윤석열의 대국민 담화는‘정신 나간’ 발언들로 가득”

“내란범 윤석열의 불법적인 명령에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12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자기방어에 급급한 내란수괴 윤석열은 국군 통수권을 당장 박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 오늘 오전 대국민 담화는‘정신 나간’ 발언들로 가득했다”라며, “내란죄에 대해 전혀 반성 없이 오직 자기방어에만 급급한 모습이었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는 국민을 향해 총칼을 겨눈 ‘12·3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려는 시도에 불과하고,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함은 물론 극우 세력을 결집해 또다시 내란을 선동하는 것이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명백한 2차 내란 행위로 장군 출신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상황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윤석열의 즉각적인 직무 정지와 군 통수권 박탈을 촉구한다”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4성 장군 출신답게 국군 장병들에게 “여러분은 우리 영토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신성한 임무를 지니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헌신에 늘 감사하고 있다, 흔들리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를 바라고 군사 대비 태세를 철저히 갖추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내란범 윤석열의 불법적인 명령에는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윤석열의 명령에 따르는 것은 내란 행위라는 것을 거듭거듭 강조하며 저는 국민과 함께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의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며,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는 당찬 결의를 남겼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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