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6월 24일(월) 본원 리버티홀에서 인권 존중 실천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헌장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기관의 인권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헌장 개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기관장의 청렴 인권경영 선언, 남녀 대표직원의 ｢인권경영헌장｣ 개정문 낭독, 전 직원 “반부패·청렴서약서” 작성, ｢2024년 반부패·청렴교육｣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선언식에는 현진권 원장과 80여 명의 직원이 함께 참석해 기관의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원연구원은 그동안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예방, 완화하기 위해 인권경영위원회를 출범했고, 인권영향평가 실시, 고충상담실 운영 및 인권경영지침 마련 등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인권경영헌장에는 ▲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존중 ▲ 임직원의 안전 및 건강권 보호 ▲ 인권친화적 직장문화 정착 ▲ 경영정보의 투명한 공개 ▲ 개인정보 보호 부문 강화 등이 명시되었다.

선언식에 이어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전 직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육 전문강사인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관련 법령 해설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현진권 원장은 “이번 선언식과 청렴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인권존중 직장문화 정착과 투명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으로 신뢰받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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