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후속조치를 통한 지속적인 정책추진 의지 공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9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임직원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회용품 제로화 실천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서 경상원은 △모든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 금지 △행사 및 회의 진행 시 1회용품 사용 금지 △주기적인 자체 점검실시 △텀블러 이용 활성화 시설 설치 등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선언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개인 텀블러를 지참 기념사진을 촬영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보여주기를 위한 일회성 단순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으로 1회용품 제로화를 실천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경상원은 설명했다.

경상원은 이번 선언식을 기점으로 30일 텀블러 세척기 1대를 본원에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후속조치에 돌입했고, 하반기에는 공유컵 스테이션 설치도 추진 한다.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민선 8기를 맞이 1회용품 저감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경상원도 도 공공기관으로서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실천을 다짐한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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