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용인ㆍ김포ㆍ수원 등 15개 시(市)

-6월 17일~ 7월 4일 우편접수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모집 지역은 고양, 광명, 김포, 남양주,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정부, 파주, 평택, 화성 등 도 내 15개 시에 위치한 주택으로 총 415명을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 만 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6월17 ~ 20일(1순위), 7월1 ~ 7월 4일(2·3순위)이며 우편 등기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GH홈페이지 분양(임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 국민, 영구, 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및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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