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OST들이 선공개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8일 오후 6시 첫 번째 OST인 이클립스의 ‘소나기’, ‘달려 달려(Run Run)’, ‘유앤아이(You & I)’, ‘만날테니까’ 등 총 4곡을 발매한다.

첫 OST 가창을 맡은 이클립스는 극 중 류선재(변우석 분)가 보컬로 활약중인 밴드 명이다. 첫 방송 전부터 이클립스의 곡들 중 네 곡이 먼저 OST로 발매되면서 기대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첫 번째 트랙 ‘소나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소나기에 비유해 애틋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지켜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와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가 더욱더 풍성하게 느껴진다. 극중 주인공 류선재와 임솔(김혜윤 분)의 시간을 초월한 구원 로맨스를 더욱 설레는 무드로 표현해준다.

이어 두 번째 트랙 ‘달려 달려(Run Run)’은 강한 기타리프로 시작해 8비트 사운드를 배치하여 록 음악의 품격을 더해주는 곡으로, 시원하고 강렬한 후렴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세 번째 트랙 ‘유앤아이(You & I)’는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 엠비언스와 다이나믹한 일렉기타의 호흡이 한편의 수필처럼 펼쳐지는 팝 록 곡이다. 달달한 로맨스 무드와 쫄깃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만날테니까’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떠한 대가를 감수하더라도 돌고 돌아 결국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찬란한 청춘들의 풋풋함과 설렘을 담은 곡이다. 시청자들의 광대를 치솟게 하는 ‘선재 업고 튀어’의 첫사랑 로맨스를 완벽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Part 1 이클립스의 4곡은 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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