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청소광’에 샘 해밍턴 아들 벤틀리가 출연했다.

지난 1일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 처음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층 전원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샘 해밍턴이 위층으로 이동하던 중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샘 해밍턴과 함께 과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깜짝 놀라게 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를 만난 브라이언은 “샘 아들들 방송 통해서만 봤지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벤틀리가 과자를 먹다가 흘리자 브라이언은 “벤 이거 이렇게 해놓고 안 치워?”라고 다그쳤다.

이를 본 장성규는 “형은 정말 아기한테도 에누리가 없다. 아기고 뭐고 없다. 사실 이건 애들 있는 집안에서는 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바닥에 떨어진 과자를 주워 먹었고, 브라이언은 “입에 넣었어!”, “먹지 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브라이언은 샘 해밍턴 부부에게 아이들 청소 교육과 관련해 질문하기도 했다. 샘 해밍턴 아내는 “샘은 청소의 청자도 모른다. 과자가 한 봉지가 다 쏟아지면 이렇게 비켜 다닌다. 줍지도 않는다”라고 폭로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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