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전 매니저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당한 배우 재희가 입장을 밝혔다.

18일 재희는 개인 채널에 “전 소속사 대표와의 문제는 올바른 결과를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기사를 보시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짧게나마 글을 올린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심려를 끼처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재희가 전 매니저 A씨의 돈을 갚지 않고 연락을 두절해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소장에 따르면 재희가 지난해 2월 자신의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에게 6,000만 원을 빌려갔지만 이를 갚지 않았다.

A씨는 채무 변제를 요구하자 재희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희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하다”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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