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남편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서하얀은 지난 24일 개인채널에 “저희 남편 이야기로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다.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 팬클럽의 입장문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과 비슷해 이 글을 대신 올린다”며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다. 그러나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 번만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해당 입장문에는 임창정을 모델로 세웠던 아카데미 대표가 “임창정은 아카데미 운영에 관여하지 않고 모델로만 활동했다”고 밝힌 기사를 인용하며 임창정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임창정이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 미용실은 그와 지난 2018년 이후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미용실 원장과 직접 연락한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임창정은 라덕연이 주도한 SG증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주가 하락 사건에 연루됐다. 그는 당시 주가조작단 지주사인 골프회사가 연 투자자 모임에 참여해 “라덕연 대표에게 돈을 맡겨,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 왜냐하면 내 돈을 가져간 저 사람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말까지, 딱 한 달 주겠다.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이거 다 해산시킨다”라고 하는가 하면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한다”고 칭송했다.

임창정은 해당 회사와 연루된 걸 부정했지만 그의 아내가 라덕연이 세운 연예 기획사 사내이사에 등재된 것이 전해지자 여론은 싸늘해졌다. 이후 임창정은 자기 저작권을 판매하며 론칭한 그룹 미미로즈도 보내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해당 논란 전까지만 해도 활발한 개인 채널 활동을 이어오던 서하얀은 잠시 휴식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달 24일부터 활동을 재개한 그는 누리꾼들에게 비난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한 비난에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고 이에 서하얀은 “다 모으고 있다. 감사하다”고 답글을 남겼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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